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 3 (문단 편집) ==== 등대 및 초대형신전의 기능들 ==== 등대와 초대형신전들은 전부 유저 모드인 아우구스투스 모드에서 추가된 기념물이다. 이 기념물들을 지으려면 아우구스투스 모드에서 같이 추가된 노동자 캠프와 건축 사무소 그리고 저장소에 대량의 점토, 목재, 대리석 3가지가 필요하다. 등대는 초대형신전들을 건축하기 전에 맛보기로 가볍게 지어봐도 좋은 건물이면서 육류 생산과 무역에 쓸만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한번쯤 지어줘도 좋은 기념물이다. 초대형신전들은 각기 사기적인 보너스를 제공해 주는데, 이 중에는 오리지널 시저3에선 클리어하기 오래걸리는 미션의 클리어에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하는 것들이 있다. 등대는 한개만 지을 수 있고 초대형신전들은 각 신전당 1개만 지을 수 있으므로 선택에는 각별히 유의할 것. 등대와 초대형신전은 건설하고 나면 영구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효과가 있고 초대형신전은 1000데나리를 지불하고 추가로 2가지 효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등대''' >기본 효과: 어선의 속도가 10% 상승하고, 해상 무역을 하다가 일어나는 폭풍 이벤트의 지속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기본 효과 평가- 기본적으로 해상에서 육류를 생산할때는 피싱 포인트의 거리에 따른 어선이 오고가는 시간에 따라 육류 생산효율이 갈리는데, 어선의 속도 상승은 곧 어선이 오고가는 시간의 단축과 이어지기 때문에 육류 식량 효율의 상승과도 이어진다. 같이 붙어 있는 폭풍 이벤트의 지속 시간 감소도 해상 무역을 하는 도시에서는 꽤 도움이 된다. 종합평가: 아래의 초대형신전들을 건설하기 전에 몸풀기 정도로 지어봐도 좋은 기념물이다. 기본 효과도 대부분의 도시 운영에 도움이 되는 편이고, 크기도 3x3으로 적당한 편이라 부두나 선창 근처 애매하게 남은 칸에 적당히 건설해놔도 좋다. >'''케레스''' >기본 효과: 농장의 수레꾼 속도가 50%증가한다. >1) 케레스 프로미토르: 케레스 신전 성직자들이 경로에 위치한 집들의 식량 소모량을 20% 감소시키고 다닌다. >2) 케레스 레파라토르: 케레스 신전이 '''유사 시장'''기능을 하며 도시에서 생산하는 1가지 식량[* 도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종류로 보인다.]과 기름을 비축하고 성직자가 이것을 분배하게 된다. 기본 효과 평가- 애매하다. 식량 생산량이 부족해서 기아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어차피 농장의 생산이 완료돼야 속도 증가를 써먹을텐데, 차라리 식량 생산 속도 증가를 추가해서 같이 붙여 줬다면 상당히 좋은 능력이 됐을 것이다. 첫 번째 효과 평가- 식량난에 시달리는 맵에서 경작지/식량생산지를 20% 아낀다는건 미션을 거저먹는거나 마찬가지다. 두 번째 효과 평가- 시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줘서 식량 유통의 효율을 확 업그레이드해주는 역할이다. 실제로 써보면 주택단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효과지만 사실 시장을 제대로 운용하고 있다면 주택단지가 텐트로 다운그레이드되고 난리가 날 일이 별로 없다보니 경작지를 20% 거저먹는 1번째 효과에는 아무래도 밀린다. 경작지가 특별히 모자라지 않는다면 써볼만한데, 그런 맵에서는 다른 신전 효율이 너무 뛰어나서(...) 종합평가: 매우 좋은 신전이다. 판테온(만신전)을 짓고 나면 2순위로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식량 문제가 심한 맵이라면 판테온(만신전)보다도 우선해야 한다. >'''넵튠''' >기본 효과: 우물, 분수의 범위가 1칸, 저수조의 범위가 2칸 늘어나고, 수도 서비스에 필요한 노동력이 반으로 감소하고, 교역선이 25% 빨라진다. (3.2.0 추가) 도시의 Sickness(질병) 수치를 낮춘다. >1) 넵투누스 에퀘스테르: 넵튠 신전이 전차경주장까지 이동하는 전차 경주자를 스폰시킨다. >2) 넵투누스 아디우토르: 넵튠 성직자들이 경로에 위치한 집들의 인구 수용량을 5%씩 늘려준다. 또한 수원과 관계없이 초대형신전을 '''유사 저수조''' 취급한다. 기본 효과 평가- 애초에 초대형신전을 만드는 시기는 물공급 문제가 전혀 없는 도시 자체가 안정된 후반에 짓는 경우가 많다. 교역선 속도 상승은 해상 교역 루트가 주력이며 해상이 넓은 맵인 경우 좋은 효과가 될 수는 있다. 추가된 질병 수치를 낮추는 것도 도시가 안정화 된 이후라면 크게 의미있는 효과는 아니다. 첫 번째 효과 평가- 전차 제작소가 갯수 제한이 있는 건물이 아니라서 저걸 위해서 짓는건 사실상 기행에 가까운 상황이다(...) 3.1.1패치로 초대형신전의 건축제한이 사라지면서 3x3 사이즈에 환경치 악영향을 주고 노동력도 많이 잡아먹는 전차제작소를 2x2 사이즈에 환경치에도 긍정적인 소형신전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다른 신전들의 효과가 더 뛰어나서 여전히 우선순위는 낮다. 두 번째 효과 평가- 인구 수용량 자체는 도시의 노동력 증가에 기여해주기에 좋은 효과지만 5%로는 너무 적다. 인구수=노동력이 아니기 때문. 유사 저수조 효과는 저수조 끌어오기 애매한 위치다 싶으면 쓸 수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물 공급만 보고 짓는다면 콜로세움보다 조금 더 큰 7x7인데다 '''수로교도 못 쓰는 심각한 단점'''을 가진 신전을 대량의 점토, 목재, 대리석과 노동인구 100명 가량을 장기간 할애해 가며 지어줄 가치가 있는지는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차라리 3x3의 크기에 수로교도 연결 가능한 저수조가 낫다. 종합평가: 정말 뜬금없는 효과가 많아서 큰웃음을 선사하는 신전 취급이다. 전체적으로 효과들이 나사가 빠졌을뿐더러 어디 써먹기에 전부 애매한 효과들이다. >'''머큐리''' >기본 효과: 육상, 해상을 불문하고 교역량을 50% 늘린다. 원주민 및 육상 교역상의 속도를 25% 증가한다. >1) 메르쿠리우스 포르투누스: 머큐리 성직자들이 경로에 위치한 집들의 기름, 포도주 소모량을 20% 줄이고 다닌다. >2) 메르쿠리우스 아분단티아: 머큐리 성직자들이 경로에 위치한 집들의 도기, 가구 소모량을 20% 줄이고 다닌다. 기본 효과 평가- 수출할 물품의 생산량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교역량 증가 효과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교역량 증가는 수입량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올리브나 포도 혹은 점토나 철 같은 가공 재료를 수입하여 기름이나 포도주 혹은 도기나 무기 같은 가공 완료된 물품으로 수출/내수로 도시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좋은 효과다. 첫 번째 효과 평가- 기름과 포도주에 들어가는 물품을 교역에 돌릴 수 있어서 후반 미션들에서는 기름과 포도주 교역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좋은 효과다. 두 번째 효과 평가- 도기와 가구는 기름과 포도주에 비해 모자랄 일이 적은 물품이지만 이 두 물품의 수출로 경제를 돌릴 경우에는 소비에 쓰는 물품이 20% 줄어든만큼 물품이 남아돌게 되어 수출에 물품을 돌릴 수 있다. 첫번째 효과보다도 물품 자체의 가격은 낮지만 초반 자금줄이 되어주는 물품들이기에 의외로 쓸만한 효과다. 종합평가: 케레스와 우선순위를 다투는 고성능의 신전. 첫번째 효과와 두번쨰 효과를 현재 맵의 교역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써먹을 수 있고 후반 미션에서 주택의 티어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교역으로만 입수 가능한 갑갑한 시나리오에서는 이 신전이 필수다. >'''마르스''' >기본 효과: 4개의 요새를 더 지을 수 있고 초대형신전이 스스로 병영 구실을 한다. >1) 마르스 울토르: 마르스 성직자들이 주택을 지나가면 신전에 식량을 생성하고, 신전에 충분한 양이 모이면 이것을 보급창[* 아우구스투스 모드는 병사들에게 먹일 군량을 새로운 건물인 "Supply Post(보급창)" 건물에서 일꾼이 따로 식량을 입수한다.]으로 보낸다. >2) 마르스 퀴리누스: 마르스 성직자들의 영향을 받는 집들의 전체적 물품 소모량을 10% 줄인다. 기본 효과 평가- 기본 적으로 요새 6개를 건축 가능한 상태에서 4개의 요새를 추가로 건축 가능하게 되어 총합 10개의 요새를 건축 가능하게 하지만 후속작 엠퍼러와 달리 이 게임은 타워로 방어를 수행하는 게임이어서 그정도의 군사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 않으며 병영을 대체하는 효과도 병영이 건축 제한이 있는 오리지널 버전이라면 모를까 아우구스투스 버전에서는 쓸모가 없다. 첫 번째 효과 평가- 주택에서 별도로 식량을 "생성"하여 이렇게 생성된 식량을 초대형신전에 모아서 보급하는 방식이다. 집은 한달에 한번만 식량을 생성 가능하며 여러 성직자가 다녀간다고 식량을 더 많이 주지는 않는다. '''이렇게 모인 식량은 병사들에게만 소모된다.''' 무척 애매한 효과이니 각별히 주의할 것. 두 번째 효과 평가- 사실 도기, 가구, 올리브유, 와인을 전부 다 10% 줄이는 것보다 머큐리 신전을 지어 올리브유, 와인을 20% 줄이는 게 월등히 좋은 효과이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종합평가: 시저3 자체가 전투 부분에 큰 비중이 없을뿐더러 적의 침입이 많아봐야 기본 6부대로 충분히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탑을 끼고 싸우면 대부분 수월하게 상대가 가능하다.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두번째 효과는 사실상 머큐리 신전 효과의 하위 호환으로 취급 받는 상황. >'''비너스''' >기본 효과: 조각상, 정원, 신전들의 거주환경 보너스 및 범위가 크게 늘어나고, 주택이 물품을 50% 더 비축해둘 수 있어서 공급이 끊겼을 때 퇴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연장된다. >1) 비너스 베르티코르디아: 비너스 성직자들이 초대형신전에서 생산되어 저장된 포도주를 가지러 가서 분배한다. 초대형신전의 포도주 생산에는 포도가 필요없으며, 이 포도주는 주택의 진화에 있어서 무조건 '2가지 포도주'로 간주된다. 생산속도는 비너스 신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인구수에 비례한다. 한번에 16포대의 포도주가 대신전에 저장될 수 있다. >2) 비너스 게네트릭스: 비너스 성직자들이 10점의 오락 점수를 제공하며 성직자들이 돌아다니면서 주변의 주거환경을 상승시킨다. 기본 효과 평가- 거주 환경 보너스는 주변에 다른 초대형신전을 지어도 차고 넘치게 보너스를 주는 상황이라 장점은 사실 크게 없다. 주택 물품 비축량 증가도 어차피 물품 공급에 문제가 생긴 순간 퇴화 시간이 연장 되는 말든 결국엔 근본적으로 퇴화를 막지 못해서 별 의미가 없다. 첫 번째 효과 평가- 포도주를 한종류만 생성 가능한 맵에서 활용 가능한 효과지만, 아래의 판테온(만신전)의 효과로 인해서 사실상 하위 호환이 되버린 상황. 두 번째 효과 평가- 귀족 장원/저택을 계획해서 건설 하다보면 오락 점수나 주거환경이 아쉬운 상황은 거의 없다. 더군다나 욕심 안부리고 대형 장원 정도만 만들어둬도 시나리오 기준으로 세금이랑 번영도는 충분히 충족된다. 종합평가: 판테온(만신전)에 밀려서 억울하게 하위 호환 신세가 되버린 비운의 신전. >'''판테온(만신전)''' >기본 효과: 판테온에서 나오는 성직자는 5가지 신의 종교를 주변 집에 전부 다 제공한다. 모든 종교 건물의 유지비[* 아우구스투스 모드에서 추가된 시스템이다.]를 25% 줄여 주고 매년 소규모 축제를 무료로 열어준다.[* 건축메뉴창의 신전에 나와 있는 순서로 케레스부터 비너스순으로 축제가 열린다.] >1) 판테온 아라 막시마: 소, 대형 신전들이 판테온으로 지향성 npc 성직자를 보낸다. >2) 판테온 로마 아에테르나: 판테온 성직자의 경로에 위치한 집들은 '''주택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한단계 위로 업그레이드된다.''' 기본 효과 평가- 5가지 신을 주변 주택에 전부 제공한다. 그것도 건물 "한개"로 말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종교 건물 유지비 감소는 그냥 덤으로 생각하고, 매년마다 소규모 축제를 그것도 "무료"로 열어준다. 이게 얼마나 굉장한지 감이 안온다면 축제로 발생하는 이득을 생각해보자. 도시 분위기 상승에, 신들의 기분을 좋게해서 도시가 축복을 받는다. 더 깊게 설명하자면 지성소를 여러개 건축하여 모든 신들의 기분을 만족함으로 만든 다음 만신전의 무료 축제 효과를 받는다면 그 즉시 신들의 기분이 최대치가 되어 1~3개월 뒤에 신들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더군다나 신들의 축복은 한번 받고 끝이 아니라 지속 시간이 끝나면 축복을 또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매년 마다 식량이 빨리 자라고, 무역 수출 대금이 상승하고, 숨겨진 물품을 발견하게 되거나, 전쟁의 신이 도시 방어때마다 적을 없애주고, 도시 분위기가 좋아지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첫 번째 효과 평가- 딱히 장점을 찾기 힘든 효과(...) 두 번째 효과 평가- 기본 효과가 판테온(만신전)의 알파 였다면 두번째 효과는 오메가로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효과. 특히 귀족 저택으로 가는 괴로운 요구사항들을 이 효과 하나로 커버할 수 있다는 것에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 종합평가: 대부분의 초대형신전들이 나사 빠진 애매한 효과들만 있거나 쓸만한 성능 취급 받는 정도의 효과들만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 건물만 사실상 필수급의 고성능 효과를 한개도 아닌 두개씩이나 가지고 신전이다. 매년 무료로 축제를 제공하고 모든 신앙을 다 제공하는 것만 해도 도시 운영과 귀족단지 건설이 편리해지는 마당에 두 번째 효과인 로마 아에테르나의 효과 마저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에 귀족단지의 필수품이다. 이 신전의 무서운 점은 이걸 지으면 은근슬쩍 맵에 따라서는 절대로 뚫지 못하는 "두 종류의 포도주"라는 조건을 무시하고 티어업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비너스 신전도 마찬가지지만 비너스 신전은 티어 관리까지 함께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